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-폴란드 관계 (문단 편집) === [[19세기]] 이전 === [[키예프 공국]]이 [[13세기]] [[몽골 제국]]의 침략으로 멸망한 뒤, [[킵차크 칸국]]에 조공을 바치던 키예프 루스에 속했던 [[공국]]들은 [[루테니아]]라고 칭해졌다. [[폴란드 왕국]]은 루테니아 내 여러 공국들을 점령하고 [[리투아니아 대공국]]과 [[동군연합]]을 이루었다. 원래 폴란드 왕국과 [[루스 차르국]]은 리투아니아 대공국을 사이에 두고 이격되어 있었으나, 루스 차르국은 리투아니아와 잦은 전쟁을 벌여 리투아니아의 동방 영토를 잠식해 들어갔다. 그러자 1569년 폴란드 왕국은 [[리투아니아 대공국]]과 [[연방]]을 이루어 [[폴란드-리투아니아 연방]]이 되면서 과거 [[키예프 루스]] 영토 상당부분을 장악하였고, 이로서 폴란드와 러시아가 접경하게 되었다.[* 당연하지만 이전에도 폴란드 왕국은 리투아니아 대공국에게 물자와 병력을 지원하며 루스 차르국과 싸웠다.] [[폴란드-리투아니아 연방]] 시절에도 리투아니아 대공국 시절과 마찬가지로 양측은 일진일퇴를 거듭했으며 한 번은 [[루스 차르국]]의 차르 [[이반 4세]] 사후 [[혼란 시대]] 폴란드-리투아니아 군이 [[모스크바]]를 장악한 적도 있었다.[* 1609년 [[가짜 드미트리]] 사건을 계기로 러시아를 침공, [[모스크바]]까지 일시 점령하였으나 이후 증원군 미도착으로 모스크바 장악에 실패했다.][* 한국도 [[고구려]] 시절 중국 군현 및 [[영토]]를 침략해 약탈을 감행했고 [[말갈족]]들을 정복해 복속시켰으며, [[조선]] 초기에는 연산군 집권 및 [[임진왜란]]으로 쇠퇴하기 전의 [[국력]]으로 [[여진]](만주)족 족장 이만주를 살해하는 등 비슷한 면을 보였다.] 그러다가 [[보흐단 흐멜니츠키|17세기에 일어난 우크라이나 지역에서의 카자크들의 봉기]]를 기점으로 두 나라의 세력 관계는 확 바뀌게 된다. 폴란드-리투아니아 연방의 지배를 받으면서 [[정교회]]를 믿던 동슬라브계 주민 루테니아인들은 [[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]]을 비롯한 [[동방 가톨릭 교회]]로 개종을 강요받은 문제로 [[루스 차르국]]과 그 후신 [[러시아 제국]]을 끌어들였다. 러시아는 대대적으로 개입을 시작, 폴란드군을 연파하고 [[스웨덴]]과 함께 [[대홍수(역사)|국토의 95% 이상을 점령하여 폴란드를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며]], 결과적으로 폴란드를 멸망시키지는 못했지만 국경선이 드네프르 강으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[[키이우|키예프]] 장악 이후 폴란드 국토 전역이 황폐화되면서 러시아의 일방적 우세가 시작된다. 또한 20년에 걸친 전란을 교역 인프라가 완전히 파괴되어 폴란드-리투아니아 경제는 직격탄을 맞고 회복하지 못하게 되었다. 폴란드가 혼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동안 러시아는 [[표트르 대제]]라는 [[명군]]에 의해 유럽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강국으로 탈바꿈하고, 폴란드와 이웃한 프로이센 등도 [[인구]]가 급증하며 국력이 급신장하기 시작했다. 반면 폴란드는 [[대북방 전쟁]], [[폴란드 왕위계승전쟁]] 등으로 더욱 국력이 약해져 사실상 러시아의 [[보호국]]으로 전락했다. 결국 [[1795년]] [[폴란드 분할|러시아 제국은 프로이센, 오스트리아와 함께 폴란드를 분할해서 지배하기 시작한다.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